안녕하세요 더깨비입니다. 오늘은 데님 앤 서플라이 브랜드를 한 번 알아볼건데요. 미국브랜드로 데님 앤 서플라이가 따로 브랜드로 있는 것은 아니고 랄프로렌에서 전개한 캐주얼 라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캐주얼하면서도 젊은 이들을 위한 그런 브랜드이구요. 폴로 랄프로렌에서는 총 3개의 라인이 존재한다고 하죠. 랄프로렌과 데님앤서플라이 그리고 더블알엘이 있습니다. 아마 더블알엘 같은 경우에는 앞서 예전에 소개해드렸듯이 튼튼함과 만듦새 때문에 가격대도 있고 매니아층이 많이 형성이 되어 있죠. 예전에는 더블알엘도 많이 고급스러웠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제는 이 라인도 중국 메이드가 많아져서 매니아층 중에서도 고민이 되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하네요.
우선 저는 이 제품을 오래전에 구입을 한 제품인데요. 아마 아울렛에서 구매를 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저는 디자인도 멋스럽지만 소재에 감탄을 했거든요. 왜냐하면 다들 아시나요? 군대에서 많이 쓸법한 튼튼하고 묵직하고 거친 느낌의 옷들을요. 내부 라인을 보니 카모패턴으로 제작이 되어진 것 같은데 아무래도 그런 튼튼한 소재와 비슷하게 제작이 되엇 세월이 이렇게 지나도 손상없이 멋스럽게 입고 다녔었거든요.
전체적인 디자인이 조금 과하기는 해도 요즘 랄프로렌에서 이렇게 멋스럽게 나온 제품이 있는가 싶습니다. 정말 탁월한 선택을 한것이죠. 이런 소재같은 경우에는 빳빳한 소재로 제작이 되어있어서 루즈핏으로 입어주면 참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생지 또는 진청바지와 매칭하면 더 좋구요.
내부 안감 모습 보이시죠? 저는 소재를 보니까 아무래도 겉면의 소재와 안면의 소재를 바꾸어서 제작이 되어진 듯한 느낌이 보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안감 자체가 부드럽기보다는 좀 더 거친 느낌이 있거든요. 그리고 보통 이런 기하학적인 디자인은 팬들턴에서 많이 만드는데요. 랄프로렌에서의 특별한 시도라고 해야할까요? 단정하고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브랜드의 이미지가 많으니깐요. 물론 데님앤서플라이 라인 이니까 이런 부분이 가능한 부분일수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가을이 없고 바로 겨울이 오니까 이런 두께감이 있는 셔츠들은 봄에 입기 참 좋죠. 위에서 말한 코디에 가죽 슬링백 하나 착용해주면 오늘의 코디가 끝나는 것 같네요. 요즘에는 다른 옷들이 있어서 자주 입지는 않으나 아마 세월에 따라 한 번쯤 입어지게 될 것 같네요. 옷이라는 것이 막 입어줘야하는 것인데 이렇게 관리를 하면서 입어주는 저를 보면 한번쯤 너무 과한가?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마 그만큼 여유가 있고 돈이 있다면 이런 패션과 의류에 관심이 많고 흥미가 있다는 것이겠죠. 디자인과 스타일에 따라서 개인적인 취향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이 패션이고 어떻게 매칭하는 것이 참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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