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깨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바로 슬링백의 일본브랜드 에르고포그제품입니다. hergopoch 라고 쓰이는 제품인데요. 재가 빈티지의류를 했을 적에 처음 접하게된 일본 가죽브랜드인데요. 여러가지 다양한 가죽색감이 마음에 들어서 꾸준히 기회가 있을 때 모아둔 브랜드 제품이기도 합니다. 우선 일본에서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제품인데요. 특히 브리프케이스라던지 이런 슬링백들이 상당히 인기가 많아요.
제품만 보면 이런저런 과한 부자재를 쓰지 않고 딱 쓸만큼만의 적절하고 심플한 그런 디자인입니다. 크로스 끈도 왼쪽 오른쪽 탈부착이 가능한 부분이 제작이 되어 있구요. 부자재는 내구성이 높은 소재로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딱 만져만 봐도 정성을 다한 제품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실꺼에요. 그리고 에르고포그 제품의 또 다른 특별함은 가죽 색감에서 오지 않을까 생각을 하네요. 예전에 재가 카모플라쥬 토트백을 소개해드린바가 있는데요. 가죽색상이 잘못되면 오히려 촌스러울수도 있는데 정말 고급스러운 색감이나 질감을 내기 위한 그런 정성이 가득한 제품이네요.
라운드 쪽을 보면 가죽사이에 절개식으로 되어진 부분 보이시죠? 디테일합니다. 가방에 수납을 많이 해서 부풀어질 것을 대비해서 그런 느낌에 딱 맞게 의도적으로 제작된 부분이겠지요. 색상은 레드에 가까운 느낌인데요. 와인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색상입니다.
슬링백이라고는 하나 토트백처럼 들고 다닐수 있게 제작되어진 손잡이 끈도 상당히 매력적인데요.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면서도 본질의 목적용에 잘 맞게 제작이 되어 있구요. 실제로 착용을 해보면 가죽이라고 해서 절대 무겁지 않고 가벼우면서도 편안합니다. 물론 가죽제품도 오래쓰다보면 헤어지겠지만 어느정도 내구성이 있는 소가죽이니까 괜찮을 것 같네요. 지퍼부분도 부드럽게 잘 열리고 닫히구요. 에르고포그만의 타원형 지퍼가 돋보이네요.
일본브랜드를 보면 가끔 이런 진실되고 솔직한 부자재를 쓴 것에 감동을 합니다. 아무래도 패션제품이고 악세사리 제품이다보니 진짜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부자재의 포인트들이 다 소중하거든요. 요즘 우후죽순 저렴하고 금방 쓰다가 버리는 제품보다는 어떤 브랜드이면서도 그 브랜드에서 추구하는 것에 감동을 받거나 하나를 사면 오랫동안 쓰고 싶은 이들에게는 이런 제품들이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기도 합니다. 저는 한번씩 이런 생각이 드네요. 한철 쓰다가 버리는 제품을 사기보다는 제대로 된 하나의 제품에 만족하면서 천천히 이 제품을 즐기면서 쓰는 것을 말이죠.
내부를 보시면 수납이 용이하게 포켓형태의 수납이 하나 존재를 하구요. 덮개 부분에 하나더 있고 바깥 부분에는 지퍼가 하나 더 있습니다. 딱 필요한 부분만 수납이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이런 부분도 만족합니다. 과하지도 않고 적당하네요.
가죽가방의 경우에는 자주 손을 타는 제품들이다보니 꾸준히 가방전용로션을 발라주거나 코팅제로 관리를 해주면 좋은데요. 가끔 나를 위한 좋은 가방 하나 써보시는게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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