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깨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바로 닥터마틴이라는 브랜드인데요. 정말 시대와 흐름이 흘러가도 변치 않는 브랜드 중에 하나 인 것 같습니다. 이 브랜드도 영국브랜드 중에 하나인데요. 영국에는 정말 브랜드 하나만큼은 최고인 것같네요. 재가 어렸을 때만 해도 유행은 돌고 돈다고 해야하나요? 스웨이드 재질의 브라운 6홀 워커부츠가 유행을 했었으니깐요. 그리고 또 다시 흐름에 따라 저도 대학생 때 많이 신던 부츠 중에 하나가 바로 닥터마틴 6홀 부츠 였거든요.
재가 가지고 있는 신발은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스타일과는 살짝 다른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발등의 쿠션 유무라고 볼 수가 있겠네요. 그래서인지 좀 더 캐주얼하게 신고 다니기도 편하고 특히 쿠션이 발등을 받쳐주니깐 편하기도 합니다. 편한 부분은 물론 발등이죠. 우선 발바닥 부분이라던지 전체적으로는 사실 닥터마틴이 워낙 튼튼하게 만들어지고 군화같은 느낌의 착화감이라 많은 분들이 조금 신다가 버티지 못하고 신지 않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우리 생활에 많이 접해져버린 브랜드이죠. 워낙 튼튼해서 작업화로도 쓰일만큼 그런 닥터마틴인데요. 아마 재가 가지고 있었던 닥터마틴 시리즈 중에서는 스웨이드 6홀, 브라운색상의 3홀 2켤레 그리고 남아있는 이 제품이 마지막이긴 하네요. 가끔 신고나가면 무언가가 딱 안정적이고 멋스러워 보이는 부츠이죠.
재가 닥터마틴은 이것 하나만큼은 인정한다는 것이 바로 내구성과 튼튼함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요즘 이런 생각들 많이 하시잖아요? 예전에 제품들이 참 튼튼하게 만들었는데 요즘에는 중국산 제품들을 싸게 들여오니 내구성이 좋지 않다는 그런 말들을요. 물론 맞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결국은 저렴한 가격대비 마진이 남아야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항상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영국브랜드이고 튼튼하게 만들어진 이 제품은 예전 미국제 제품을 무척이나 닮아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닥터마틴하면은 떠오르는 부분들이 있죠? 다른 브랜드에서는 잘 모르겠는데 구두끈이 포인트입니다. 아마 스웨이트 6홀에서도 저 구두끈이 사용되어지는 것 같은데 항상 생각이 나는 부분들입니다. 물론 다른 색상의 끈도 원래 나와주지만 이상하게만큼 닥터마틴이라는 부츠를 생각하면 저절로 생각되는 부분들이 튼틈함과 더불어 갈색,노란색 부츠끈이네요.
닥터마틴 내부도 보시면 전체적으로 가죽으로 제작이 되어 있는데요. 사실 처음 가죽 부츠를 신고 면소재의 양말이 아닌 다른 소재의 양말을 신으면 가죽바닥이 정말 미끄럽거든요. 그래서 다른 재질의 깔창을 깔아주면 좀 편하게 신으실 수가 있어요. 재가 신어보니깐 그런 생활의 팁들이 생각나게 되더군요. 그리고 부츠끈 구멍을 잘 보시면 철재질의 찡으로 가죽이 손상이 가지 않게 보완이 되어 있어요. 사실 그렇게 영향이 가지 않는 것 같기 때문에 저렇게 철재 찡으로 제작이 안된 닥터마틴 제품도 많이 볼 수가 있거든요. 아마 제품 디자인의 한 부분의 요소이지 않을까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닥터마틴의 밑창이나 옆면을 보면 주름이 되어 있는데요 이것 또한 이 제품만의 특징이기도 하죠. 이 브랜드를 신으면서 처음에는 너무 딱딱하고 신기가 그래서 당황스러울수도 있는데요. 사실 구두라는게 길들이는 것이다 라고 할정도 말이 많습니다. 요즘에는 닥터마틴이 다른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도 하고 있어서 가끔 투박한 디자인과 변함없는 모습에 깜짝 놀랄때도 있는데요. 워낙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이다보니 항상 떠오르게 만드는 브랜드이네요.
예전에 락발라드나 락음악이 유행을 했을 때에는 락커들의 전용신발이다라고 나올정도로 그런 느낌도 많이 있거든요. 가끔 유행에 변치 않는 투박함과 멋이 있는 부츠를 신어보는 것도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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