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깨비입니다. 오늘 알려드릴 제품은 바로 가죽가방 브랜드 HERZ 헤르쯔 제품입니다. 국내에는 헤비츠 라는 핸드메이드 가죽가방 브랜드가 있다고 하면 일본에는 헤르쯔 HERZ 라고 하는 핸드메이드 가죽가방 브랜드가 있습니다. 아마 들어보신 분들은 아실텐데 아직 그렇게 많이 알려진 브랜드가 아니죠. 그래도 일본잡지에서는 간간히 나오는 브랜드이고 한 번 써본 이는 이 가죽제품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들만큼 묵직하면서도 두툼하고 만듦새가 장난이 아닌 그런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핸드메이드 가죽가방과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한땀한땀 제작되어지고 많은 공방 장인이 있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가방들을 판매하고 있거든요. 게다가 직접 맞춤가방도 가능하다는 그런 곳입니다.
이 제품도 어쩌다가 이리저리 구하게된 제품인데요. 이 제품을 가지고 싶었던 딱 하나의 이유가 있었던 것이 옛날 의사가방이라고 해서 입구가 열고 닫을 수 있는 그런 느낌과 비슷한 느낌이 있어서 들고오게되었어요. 그리고 보통 아직까지는 나무봉을 이용해서 만든 독특한 가방을 국내에서는 잘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다행히도 일본 핸드메이드 공방에서는 이런 가방들까지 취급을 하고 있기도 하고 지금 현재의 가방도 그렇지만 이런 나무봉을 이용한 가방들이 더 있어요.
새제품은 아니지만 가죽가방의 매력은 바로 세월의 흐름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어느정도 바래진 느낌이 더욱더 중후하고 빈티지스러운 느낌이라서 오히려 새제품들보다 더 아껴주고 싶은 그런 악세사리 가방입니다. 사실 아직까지는 구매를 해놓고 개시를 안해보았는데요. 워낙 여러가지 종류의 가방이 있기도 하고 바쁜 사회생활로 인해 살짝 코디하기가 조금 어렵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번 가을겨울에는 꼭 코디를 해봐야겠는데요. 특히 이 가방은 색감이 상당히 좋네요. 너무 붉은느낌도 아닌 버건디 색상의 그런 느낌이거든요. 이 제품의 스토리를 한 번 찾아보려고 야후재팬이라던지 엄청 검색을 해보았는데 예전에 남아 있는 이력을 보니 여성도트백으로 출시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특별하게 여성스러운 가방이 아니라면 남녀공용으로 써도 무방할 묵직한 가방이죠.
HERZ 라는 이름으로 영문음각로고가 새겨져 있는데요. 저도 언젠가 한 번 기회가 된다면 직접 일본에 가서 의뢰를 해보고 싶네요. 나만을 위한 가방 이라는 것에 꼭 가져보고 싶기도 하거든요. 우선 핸드메이드 제품답게 재가 아는 일본 브랜드의 가방보다는 한층 더 높은 가격대이기는 하나 그만큼 믿을 수 있는 가죽원단에 실력이니깐요. 옆에는 보시면 버튼식으로 잠글 수 있게 되어 있고 가방 내부에는 작은 지퍼공간이 하나 더 있습니다.
세월의 흐름에도 부자재들이 잘 변하지도 않고 아직 살아 있네요. 부자재도 좋은 재료로 쓴 것 같은데 지퍼를 움직여보니 아직 현역임에 틀림이 없네요.
보통 정말 오래된 가방이고 연식이 높다면 나무봉도 노후가 되었을텐데 아주 관리가 잘된 것 같네요. 이 가방도 코디하기에는 영국스러운 스타일과 클래식한 스타일에 딱 어울릴만한 가방인데요. 한 번쯤 검색을 해보셔서 이러한 가방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체크해보시면 재미가 있고 흥미진진하실꺼예요. 물론 저는 브랜드를 좋아하지만 더 좋아하는 것은 이 브랜드가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는지의 그런 스토리를 더 좋아하거든요.
예전에는 국내에서의 배송이 쉽게 되어 있지 않아서 항상 대행을 서비스를 써야했는데 HERZ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이제 직접 구매도 가능하네요. 세월에 따라 점점 편해지니깐요. 만듦새가 좋은 묵직한 백팩같은 경우에는 가격이 조금 있지만 보통 일반적인 가방들은 무난한 가격대도 있는데 가죽은 쓰면서 에이징 되는 그런 맛이 착용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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