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깨비입니다. 오늘 알아볼 제품은 바로 글렌체크 울 하프코트 제품인데요. 요즘에는 유행이나 트랜드가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예전처럼 유행을 타거나 하는 부분이 없는데요. 예전에는 이 글렌체크 하프코트 제품이 엄청 유행일 때가 있었죠. 아마 그 시절 드라마에서 그런 코트들이 유행이었기도 했고 깔끔하면서도 뭔가 멋스러워 보이는 옷이 이런 글랜체크 디자인의 코트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보통 이런저런 멋스러운 디자인은 영국에서 많이 전파가 되어지는 것 같은데요. 버버리도 그러하고 해리스트위드나 문트위드 역시 울 생산지이고 선두주자답게 많은 부분들이 시초이네요.
우선 작은격자와 큰격자무늬의 일종을 글렌체크라고 부르는데요. 스코틀랜드의 글레너카트 체크의 약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코트 및 슈트에 많이 사용되는 디자인이고 풀세트 정장이나 캐주얼슈트에는 바지에도 이런 스타일로 적용이 되곤합니다. 깔맞춤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그래도 캐주얼하게 입으신다고 하면 블랙팬츠나 진청팬츠에 이런 글렌체크 코트라던지 글렌슈트 제품을 입으면 전체적으로 포인트를 주기 좋고 더군다나 격식이 있는 느낌이라서 과하지 않고 행사나 비즈니스 등에도 무난하게 입기 좋은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보통 조금 격식이 있는 타입의 클렌코트는 카라부분에서 많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이러한 느낌이 슈트의 하프코트 버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양쪽 카라에 3~4버튼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구요. 비슷한 느낌으로는 좀 더 가볍게 입을 수 있다고 하면 맥코트 제품이 있을 것 같네요. 카라는 셔츠의 카라처럼 단정하게 짧게 나온 제품이죠. 그 외에도 셔츠의 카라를 보면 많은 코트의 디자인을 생각하실 수가 있는데요. 사실 차이나 카라라던지 그 외에 많은 카라의 디자인이 있지만 코트에는 몇가지 정도가 한정이 되는 것 같네요. 그래도 요즘 옆나라 일본 편집 브랜드를 보면 윙카라로 나온 코트도 있고 다양성이 있기는 합니다.
단순하게 윗 부분만 보아도 슈트느낌이 드는 이런 디자인의 코트에는 캐주얼에도 어울리기도 하지만 좀 더 격식이 있는 코디가 나은 것 같은데요. 차분한 느낌을 주는 단색 색상의 니트 제품이나 기본적인 셔츠가 대표적일듯 합니다. 코트 소매를 보시면 3단추로 디자인이 되어 있는데요. 슈트에서 소매의 단추를 보면 사실 거의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단순한 멋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런 코트에서 살짝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단추를 교체하는 방법인데요. 단조로운 단추를 황동단추라던지 다른 매칭되는 단추색상으로 바꾸어도 코트의 느낌이 훨씬 달라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가끔 이러신 분들 있잖아요? 같은 코트를 입으니 지겹고 다른 코트를 입고 싶을때 말이죠.
보통 슈트에는 안감이 매끄러운 폴리재질이 참 많은데요. 그러한 이유가 쉽게 벗고 입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면 안감이 코튼이나 울소재로 되어 있다고 하면 아무래도 마찰때문이라도 입기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뒷 라인을 보면 적당한 실루엣의 라인으로 단일 트임으로 제작이 되어 있네요.
디자인 자체도 글렌체크가 과한 느낌이 아니라서 유행도 덜타고 나의 옷장 속에 이런 디자인 하나 있다면 깔끔한 멋을 낼 수 있는 제품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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