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깨비입니다. 오늘 한 번 알아볼 제품은 바로 국내에서 생산되어지고 제작되어지는 핸드메이드 제품 헤비츠 가죽가방입니다. 요즘 국내에서도 이렇게 두툼한 가죽원단을 가지고 좋은 양질의 가방을 만들어내는데요. 이 브랜드도 서울에 매장이 있습니다. 일본에는 herz 라는 가죽전문 공방이 있다고 하면 국내에는 헤비츠 공방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하네요. 물론 각 공방마다의 느낌과 스타일은 좀 다르지만서도요. 살짝 비교를 해본다고 하면 herz 는 다양성과 묵직함이 존재를 하고 헤비츠는 가벼우면서도 남녀 공용스타일로 자리를 메김하고 있는듯합니다. 밑에 보이시는 시그니처 샤첼백도 사이즈가 2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몸집이 크지 않기에 좀 작은 스타일이 깔끔하고 들고다니기도 좋더라고요.
아마 제품을 들고다닌 것은 대략 3년정도 되었겠네요. 저는 이런 가죽을 보면 너무 사고 싶어서 이런저런 스타일의 가죽 가방만 보면 눈이 휘떡 돌아갑니다. 3년이 스을 지나고 가죽관리 제품으로 케어를 해주면서 쓰고 있는데요. 적당하게 에이징 되면서 중후하면서도 빈티지스러운 느낌의 색상으로 바뀌었는데요. 처음에 들고 다닐 때에는 깔끔하고 밝은 색상이었습니다. 지금은 딱 이쁜 색상의 브라운색상으로 어떤 부위에는 조금 짙기도 하고 다른 부위는 연하기도 한데 이런 것이 바로 가죽가방의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들고다니면 다닐수록 점점 멋있어지고 적응이 되는 듯한 그런 느낌말이죠.
가죽가방의 디자인 자체는 아주 심플한데요. 적당히 두툼한 소재의 가죽원단으로 해서 각을 만들어내고 구김없이 커버 양쪽에는 황동바클장식으로 디자인되었는데요. 저는 황동바클이 참 좋은게 에이징 된 가죽가방과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황동부자재도 잘만 사용하면 참 멋진 부자재인 것 같습니다.
가죽재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런저런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데요. 피부를 관리하는 것처럼 가죽가방도 잘 관리해주면 오랫동안 쓸 수가 있습니다. 물론 꾸준한 관리를 해주는 주인이라면 더할나위없이 최고의 가방이 되어지겠죠.
가방 내부의 모습을 보면 특이한 점 없이 깔끔합니다. 가죽의 반대쪽 원단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원래 잔털이 있어야하는 부위이기는 하나 짧게 가공을 한 느낌입니다.
가죽가방을 보면 제일 먼저 색상이 짙게 변하는 곳이 아마 손잡이 부분인데요. 그래서그런지 손잡이는 전용커버가 따로 있어요. 조금 더 오래되고 낡으면 새로운 손잡이 커버로 교체를 해봐야겠습니다. 손잡이의 그립감은 딱 손에 들어맞을 크기의 길이로 제작이 되어서 뻣뻣하거나 손잡이가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손잡이 밑에 부분에 이런저런 기스가 있는 거를 보니 나름 멋이 있네요.
양쪽 측면에는 바클이 있어서 사실 크로스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인데요. 남자의 경우에는 그냥 단순하게 토트백으로 사용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고 여성분들이 착용을 하신다면 크로스로 메고 다니기도 딱 좋습니다. 샤첼백 느낌은 항상 그런 느낌이니깐요.
밑면은 당연히 황동부자재가 들어가서 가죽이 손상이 되지 않게 제작이 되었는데요. 사실 헤비츠가방에는 만들어가면서 조금 달라진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아마 헤비츠 공방에서 초반에 제작되어진 1세대 시그니처와 2세대를 걸쳐 최근의 가방이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재가 살짝 예전에 글에서 읽어봤을 때에는 가방 밑단 부분의 스타일이 이리저리 변화가 많이 생겼다고 하네요. 비교할 사진이라도 있었으면 참 보여드리고 싶지만 다음에서 검색을 해보면 아마 그런 사진들이 나와 있을거예요.
가방 뒷쪽편의 모습인데요. 재가 이 포켓을 자주 사용한 나머지 이렇게 기스도 많이 나고 포켓이 살짝 늘어나긴 했는데요. 사용하라고 있는 부분이니깐요. 사실 여기에 휴대폰을 많이 넣어서 조금 늘어났네요. 그래도 이런 부분이라도 있으니 활용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습니다. 헤비츠에서는 재가 제일 좋아하는 시그니처 가방이기도 하고 최근에는 검색을 해보니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운 소재 등을 많이 사용한 멋스러운 가죽가방들을 많이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 보면 헤비츠 가죽소품들도 보이구요. 항상 느낌이 있고 관심이 가는 국산 브랜드라서 재가 있을만큼 두고두고 오랫동안 그 명성을 이어나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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