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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 알려드림

셀린느 클래식 서류가방 오래됨이 멋스러운 남자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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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깨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조금 오래된 제품이면서도 워낙 보관을 잘해놔서 가을,겨울만 되면 재가 쓰는 제품 중에 하나입니다. 이른바 셀린크 클래식 서류가방인데요. 아마 저의 나이대에서 보다 삼촌뻘이나 아버님께서 쓰셨던 그런 서류가방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서류가방은 유행을 잘 안타고 비슷비슷하거든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런 투박하고 점잖고 옛날스러운 풍들이 정말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거든요.

옛날이라고 해야할까요? 몇몇의 고가 명품브랜드를 제외하고 자기만의 명품로고가 포인트인 가방들이 참 많이 나오기도 했고 그런 각 고유의 자기만의 색깔이었거든요. 셀린느도 그 중에 하나인데요. 전세계적이고 글로벌한 브랜드답게 항상 유행의 변화를 가지면서 멋스럽게 만드는 곳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로고의 느낌이 유행이었다가 심플한 단색 디자인의 가방이 유행이었다가 최근에는 셀린느 가방을 검색해보니 셀린느의 로고가 조금 크게 변경되면서 약간 변형이 된 로고 디자인으로 나오더군요. 그렇다고 기존의 느낌에서 많이 변형된 것은 아니지만 뭔가 더 로고가 확 들어온다고 해야하나요? 글로벌한 브랜드운 모습입니다.

예전에도 그렇지만 현재에도 항상 PVC재질과 함께 포인트를 준 가죽으로 제작이 많이 되어지는데요. 이 시절에는 이렇게 제작이 되어졌습니다. 물론 이런 디자인의 느낌이 타 브랜드에서도 비슷하게 만들기도 했구요. 유명한 브랜드가 이런 느낌의 스타일이죠. 가방 옆 면에 디자인이 되어 있는 가죽을 보면 정말 섬세하게 제작되었다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유명 브랜드인 셀린느답게 가죽 박음질의 이탈없이 정교한 간격으로 제작된 것을 볼 수가 있어요. 그만큼 그 시절에 출시되었을 때에는 정말 장인정신으로 정성을 들인 모습이 느껴집니다. 지금도 들고 다니면서 나름 멋을 부릴 수도 있구요. 중후한 멋? 아니면 클래식한 멋에 마지막 장식을 해줄 강력한 악세사리 도구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보통 가방관리에는 6개월정도에서 한 번 가죽클리너 또는 가죽용품으로 관리를 해주는데요. 이런류의 제품들은 가죽관리가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보통 오래된 빈티지 제품들을 보면 쩍쩍 갈라진 제품들을 많이 볼 수가 있는데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누군가가 관리를 해주었으면 오래갔겠지만 어쩌다보니 그런 세월을 이겨내지 못해서 가죽의 유분 등이 빠져서 점점 딱딱하게 굳어가면서 갈라지는 것이거든요. 예전에 빈티지 폴로랄프로렌 토트백을 하나 사용한 적이 있는데 쩍쩍 갈라지는 제품을 열심히 케어한다고 했지만 이미 상해버린 가죽은 교체하기 전까지는 복구가 되질 않아요.

보토 예전 빈티지스타일이면서도 클래식한 가방은 이렇게 각을 지어주기 위해서 겉면에 가죽을 덮어서 제작된 플라스틱 틀이라고 해야할까요? 고정이 되어 있거든요. 옛날 가방은 이 부분을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가방이 밑면과 마찰이 심하다보니 모서리쪽이 쉽게 닮아버리거든요. 그리고 황동재질의 바클 안쪽을 보시면 구리산화로 인해서 녹색녹이 살짝 보이는데 이런 부분은 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 물론 케어제품으로 닦아주어도 되지만 저는 살짝 있는 이런 느낌이 좋더라고요. 예전 빈티지스타일의 가방을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대게 멋스럽고 특별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옛날 투박한 느낌의 셀린느 지퍼가 보이네요. 아직도 뻑뻑한 느낌없이 작동이 잘되고 부드럽습니다. 양쪽 옆에 혓바닥 모양의 가죽은 어떤 용도인지는 모르나 항상 이런식의 가방들은 이렇게 디자인이 되어 있더군요. 

손잡이 부분은 살짝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데요. 이정도면 무난한 편입니다. 오래된 세월의 흔적에는 가죽조차도 검고 짙게 변하거든요. 예전의 스타일치고는 정말 멋스럽고 귀한 디자인인 것 같아요.  내부를 보시면 얇은 가죽을 썻다고 해야할까요? 조금 관리를 잘해야하는 안감인데요. 이 안감이 습기에 취약하거든요. 그래서 보통 겉은 멀쩡한데 안감 때문에 수선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 저는 양호하게 관리하고 있어요. 지퍼를 보시면 세계 3대 명품지퍼로 알려진 riri 지퍼가 이용되었는데요. 좋은 지퍼이다보니 열고 닫을 때 상당히 부드럽고 만족스럽습니다.

아마 재가 나이가 많이 들때까지 사용할 것 같은데요. 항상 저의 가을,겨울을 빛내줄 그런 아이템인 것 같아요. 아마 많은 분들도 나만을 위한 나를 위한 그런 아이템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거라 생각되거든요. 저는 흔하지 않고 이런 오래된 제품이 좋네요. 아마 각 집에 할아버지 또는 할머님이 쓰시던 오랜 가방 중에 이런 이쁜 가방 하나쯤은 있으시지 않을까 생각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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