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깨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바로 파라부트라는 브랜드의 가죽부츠입니다. 파라부트라는 제품도 이런저런 스토리가 길기도 하고 프랑스에서부터 일본을 건너 그리고 한국에까지 오게된 그런 브랜드인데요. 사실 저는 파라부트가 국내에 유행이 되기 전에도 알고 있었던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일본 잡지나 온라인 검색을 해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종류의 부츠를 검색하다보니 이런저런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의 부츠들이 참 많이 있더라고요.
눈으로만 바라보고 하다가 이 제품도 역시 아는 지인의 사이즈 문제로 한 번 저에게 오게된 제품이기도 한데요. 제일 처음 신어본 모델이 바로 파라부트 샴보드라는 제품이고 그 뒤에 좀 더 캐주얼하면서도 포멀한 느낌에서는 거리감이 있는 미카엘 제품을 신게 되었어요. 2가지 제품다 특징이 있는데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정장류나 격식에 더 알맞은 샴보드 타입의 구두와 캐주얼의 선택 폭이 높은 미카엘이거든요. 확실히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고 구두의 높이나 측면 마감질도 아주 튼튼하게 제작이 되어서 참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요즘에는 미카엘과 샴보드가 특별한 별주로도 나오고 있고 또 다른 소재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이 되어지곤 합니다. 아 오늘은 2가지의 유명한 모델명보다는 여름에 특화된 바스를 이야기했어야 했는데 이야기가 살짝 삼천포로 흘러갔네요.
파라부트하면 가을 겨울의 멋쟁이 부츠라고 알려질만큼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제품인데요. 예전부터 눈독 들인 모델이 있었으니 바로 보트슈즈 바스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파라부트는 모델명마다 다른 착화감이 있는데요. 사실 처음부터 미카엘과 샴보를 신어봐서 그런지 바스가 딱딱하고 거칠지는 않을까? 여름인데 좀 편하게 신어야할텐데 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들이 큰 착각이더군요. 바스의 솔은 천연고무로 제작되었는지 우선 처음 신었을 때의 착화감 자체는 아주 편안합니다. 단거리에는 좋다는 말이죠. 장거리로 걸을 때에는 사실 솔의 높이가 낮고 위의 지면에 쿠션이 살짝 약해서 그렇긴 하지만 워낙 튼튼하게 잘 만든다는 다른 타 가죽브랜드에 비해서는 부드럽고 옆 측면의 높이가 높지가 않아서 복숭아뼈라던지 부딪히는 그런 느낌은 없어요.
파라부트의 바스제품의 현재 나오는 가죽재질을 2가지로 분류해보면 스웨이드 재질과 일반 가죽재질을 볼 수가 있는데요. 스웨이드는 초가을이나 봄에 더 멋이나 빛을 발휘하는 것 같구요. 가죽제품이야말로 여름에 꽃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더운 여름에 가죽이 꽃이라니 말이되냐고 말씀을 하실 수도 있지만은 보트슈즈 바스는 그것이 통한답니다!!
우선 파라부트 바스 제품을 계속 신어보면은 살짝 늘어나는 감이 있는데 조금 신축성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인지 일반 미카엘과 샴보드 부츠를 생각하시면 안되어요. 그래서인지 파라부트 바스제품은 타이트하게 신어주면 좋은데요. 우선 저 같은 경우에는 발등이 넓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딱 사이즈 좋더라고요. 바스의 앞쪽 등 부분이 조금 넓은 편이기도 하고 괜찮은 것 같네요.
옆 디테일 보이시나요? 가죽 끈으로 디자인이 되어진 제품인데요. 보트슈즈의 아이덴티티는 바로 이 옆면의 끈이 포인트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보통 원단도 그렇지만 여러가지 색상으로도 많이 출시가 되는데요. 아웃솔라인의 색상과 가죽색상의 종류가 참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브라운계열의 밑창과 함께 어두운 계열이 신기가 좋고 특히 진청바지의 셀비지 바지 또는 밝은 톤의 아이스청바지 등에 어울린다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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