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깨비입니다. 오늘은 양가죽 블루종 제품이 아닌 싱글라이더 자켓에 대해서 한 번 간략하게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앞선에는 양가죽 블루종 타입의 라이더 느낌으로 소매와 밑단에 시보리가 있어서 더욱더 안정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이었는데요. 이번에 백넘버 일본브랜드의 양가죽 점퍼는 진짜 오리지날 라이더자켓으로 좀 더 남성다우면서도 멋스럽게 빠진 제품이라고 볼 수가 있어요.
우선 싱글라이더 가죽 자켓 답게 양쪽 어깨에 라운드가 잡혀 있어서 어깨 부분이 딱 들어맞아야 멋이 날만큼 디테일하게 제작이 되었는데요. 정말 이런 제품이 바로 가을남자의 자켓이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에는 날씨가 빨리 추워져서 살짝 입다가 장롱으로 들어가지만은 가죽 자켓 제품은 하나 사놓고 관리만 잘한다면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제품 중에 하나이거든요.
물론 가죽이다보니 주기적으로 가죽손질을 해줘야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부분이예요. 소가죽이나 양가죽 같은 경우에는 시중에 파는 가죽케어제품으로 항상 유분기가 머금게 관리를 해주면 됩니다.
보통 가죽관리가 안되고 건조해지면 가죽 자체가 빳빳해지면서 가죽 속의 유분기가 전혀 없어지면은 갈라진다고 하죠? 그만큼 울원단 다음으로 세심하게 관리를 해줘야하는 부분들이죠. 사실 천연원단일수록 까다로운 것이죠. 화학적인 원단들이야 그냥 이리저리 세탁을 해도 되긴하지만 원단비율에 따라서 막 돌리는 제품이 있는 반면에 열이나 마찰에 의해서 쉽게 손상되는 화학적인 원단들도 많이 있습니다. 항상 라벨지를 보고 그 원단의 특성을 보고 관리를 해줘야한다는 점인데요.
그리고 라벨지 말고도 가죽의 세계에서는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등급이 존재를 합니다. 원단을 많이 만져본 사람들은 원단이 괜찮다 좋지 않다 손가락 끝에서 느껴지는데요. 저도 많이 만져본 것은 아니지만 살짝 만져보았기 때문에 가죽이 괜찮다 아니다 를 감각적으로 아는 편이기는 합니다. 양가죽도 어린양가죽이 있고 일반양가죽이 있듯이 라벨지에는 그냥 원단으로만 기재가 되어 있기 때문에 고급원단인지 아닌지는 판단하기가 좀 어려울 수도 있죠.
이런 멋스러운 가죽 자켓을 입다보면 어울리는 것이 있으니 바로 오토바이라고 할 수가 있겠네요. 그래서인지 미국브랜드 중에 schott 라던지 vanson 의 가죽자켓이 상당히 유명해서 일본의 유명 브랜드와 콜라보 한 적도 있었습니다. 아직도 미국에가면 두툼하고 멋스럽고 중후한 멋이 나는 분들이 착용을 하고 계시죠. 남자의 강인함의 상징이라고 할까나요?
양가죽 라이더자켓의 또 다른 특징들을 보면 소매 부분에 지퍼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지퍼를 열지 않으면 손이 들어가기 어려울정도로 끝에 소매 쪽에 상당히 핏하거든요. 지퍼를 잠구어줌으로써 소매의 날렵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죠. 보통분들은 지퍼를 살짝 오픈한채 착용을 합니다. 라이더 자켓은 디자인이 무궁무진한데요. 엠보싱으로 디자인이 된 제품들도 있고 같은 제품이라도 다른 멋이 느껴지는 것이 라이더 자켓입니다. 일반적으로 앞면에 지퍼가 있는 종류들이 많이 있구요. 카라 부분은 차이나카라로 제작이 되어 있어요.
가죽 자켓의 안감을 보면 얇게 안감우라로 제작이 되어 있는데요. 보통 정장이나 자켓에서도 부드러운 실크소재의 느낌이 나는 재질을 많이 씁니다. 아우터로써 탈착이 쉽게 하기 위한 부분이기도 하거든요. 예전에 코튼 안감으로 된 코트를 입어봤는데 부드럽지 않아서 착용하기가 불편한 부분이 있었거든요. 아마 재가 생각하기에는 그런 목적으로 이런 원단들이 많이 사용되는 것 같네요.
좀 더 추워지기 전에 가을철에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라이더 자켓 한 번쯤 멋을 내시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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