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션브랜드 알려드림

영국 문트위드 원단 투버튼 자켓 울 정장슈트

728x90
300x250

안녕하세요 더깨비입니다. 오늘은 영국의 원단 3대 원단에 속할만큼 좋은 문트위드 원단을 사용한 정장슈트를 살짝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해리스트위드 원단을 잘 아실꺼라고 보는데요. 스코틀랜드에서의 유명한 원단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문트위드는 1837년에 설립된 아브라함 문이 영국의 어느 지방에 있는 아브라함문 공장에서 좋은 품질과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영국직물 회사이기도 하고 연혁만 봐도 엄청나죠? 10년만 더 있으면 200년의 전통이라는 것이 실로 경이로울만큼 오래된 회사이기도 하네요. 보통 저정도이면 3세대가 지나가는 연혁이고 오래된 역사이기도 하네요. 

우선 영국에서는 울원단이 엄청 유명하기도 하고 해리스트위드와 문트위드를 비교해보면 해리스트위드는 직모가 굵게 제작이 되어서 울니트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반면에 문트위드는 해리스트위드보다는 조금 얇게 가늘게 제작이 되다보니 그런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네요. 사실 입기 나름이고 각각의 원단마다 굵게 제작될수도 있고 가늘게 제작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대체적으로 봤을 때 각각의 원단에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 같네요. 해리스트위드는 아무래도 다방면에 여러 브랜드에서 협업을 많이 하다보니 다양성이 있어서 캐주얼한 느낌도 들도 고급스러운 느낌도 들고 개개인이 상상하는 이미지에 따라서 다양하게 접근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문트위드는 사실 일본의류를 접하고 나서야 살짝 협업을 해서 제작되는 그런 제품들을 보았거든요. 물론 재가 느끼기에는 많이 활성화되지는 않았는 것 같은데 나름 여러 편집브랜드와 협업을 하면서 좀 더 패션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접근을 하는 것 같네요.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우선 국내에서도 문트위드라고 한다면 극히 생소하실 수도 있는 원단이기도 하고 저도 아직까지는 이 원단으로 만들어진 협업브랜드가 적긴한데요. 그래도 일본에서의 브랜드라고 치면 빔즈에서 많이 협업을 했던 것 같구요. 국내에서는 커스텀멜로우에서 문트위드를 이용한 자켓을 선보였죠. 많이 활성화가 되지 않다보니 그만큼 정감이 가고 이런 원단이 있으면 꼭 컬렉션으로 보관을 하고 싶더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슈트는 안감이 부분적으로 누빔으로 되어 있어서 가을자켓 또는 봄자켓 슈트로 잘 어울릴만한 제품이기도 한데요. 슬림한 남성들 또는 여성들에게 잘 어울리는 슈트라서 저에게는 맞지 않아 항상 보관만 하고 그냥 컬렉션으로 모우는 제품 중에 하나이네요. 그래도 딱 맞는 이가 입는다면 핏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적당히 허리라인이 들어가주어서 날카롭고 강인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브랜드는 일본의 정장브랜드 중에 하나 인듯한데요. 만듦새가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소매 쪽은 4버튼식으로 제작이 되어 있어서 캐주얼이라기 보다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정장으로 멋스럽게 입어주시면 되겠네요.

뒷모습으로 체크해보니 아무래도 여성들 핏에 더 맞는 슈트인 것 같네요. 조금 멋스럽고 커리어우먼에 어울리는데 색감은 또 남성스타일인듯하고 그래도 입기나름이겠지요.

슈트의 뒷쪽은 싱글트임으로 제작이 되어 있어서 뒷 라인부터 정리가 깔끔하게 되는 그런스타일입니다. 트임에 따라서 입는 느낌이 상당히 달라지거든요.

해리스트위드원단과 달리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문트위드인데요. 패딩이나 캐주얼브랜드에서 이런 좋은 원단을 쓰면서 선보였으면 좋겠네요. 항상 관심이 가지는 영국 3대 울 원단 중에 하나이니깐요.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