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깨비입니다. 오늘은 영국의 또 다른 브랜드 폴스미스에 대해서 한 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폴스미스도 영국브랜드 중에 하나로써 예전 15년전이었나요? 한창 인기를 누리고 있을 때이죠. 다들 폴스미스 지갑 및 가방 이쁘다고 많이 착용하고 가지고 있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나네요. 저도 뭐 예전에 하도 사람들이 쓰다보니까 하나 가지고 썻던 기억도 나구요. 이번에 재가 알려드릴 제품은 그만큼 유명했고 영국에서도 식지 않는 폴스미스와 이태리 울니트의 대명사 로베르토콜리나 제품의 협업제품인데요. 디자인만 봐도 일반 폴스미스의 느낌이 나지 않고 뭔가 기하학적인 느낌이 납니다.
자세히 보면 또 고야드 느낌의 패턴이 나기도 하는데요. 반복적인 입체적 패턴으로 디자인을 하다보니 뭔가 3D 느낌도 나구요 실물로 보면 상당히 이쁘고 좋습니다. 소매부분과 목부분을 제외하고는 전면에는 반복적인 패턴으로 제작이 되었는데요. 확실히 이태리의 감성과 영국감성이 믹스된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이 살짝 타이트하면서도 핏감이 좋은 느낌과 좋은 울원단을 썻다는 느낌이 많이 받아서이죠. 좀 좋다고 생각하는 울원단은 얇은 원사로 제작되어지는 것 같은데 딱 만져보면 일반적으로 두툼하게 꼬아서 만들어진 울이 아닌 캐시미어 느낌도 날 정도의 부드러움입니다. 실제로는 정말 울 소재 100% 로 제작되었거든요.
니트 자체가 튀고 포인트가 되는 윗도리라서 코디를 하실 때 조금 난감하기는 한데요. 사실 악세사리 및 바지로 차분한 색상으로 어두운 색과 차분한 색으로 매칭을 한다면 편안하게 코디를 하실 수가 있어요. 재 느낌상에는 대략적으로 그레이 색상 계열과 네이비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나을 수가 있다는 부분이겠네요. 물론 밝은색도 괜찮지만 재 취향은 아니라서 살짝 저의 의견만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밑단은 시보리형태로 딱 받쳐주는데요. 드라이크리닝을 안맡긴지 오래되어서 살짝 늘어난감이 있지만 아마 세탁을 하면 다시 쫀쫀해질것 같네요.
니트소재로 L 사이즈로 기재가 되어있는데 남성 95에도 잘맞고 이제와서 생각을해보니 여성제품이었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요즘에는 워낙 잘나오고 남녀공용으로 잘 나오기 때문에 사이즈만 맞고 디자인만 충분하다면 괜찮게 입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명품이나 고급브랜드에서 꼭 쓰이는 지퍼가 바로 riri 지퍼인데요. 명품지퍼답게 지퍼의 부드러움은 아주 좋네요. 거칠지 않고 부드럽고 당겨지고 밀어지는 느낌입니다. 보통 riri 지퍼젶무을 보면 다른 지퍼손잡이도 있는데 평균적으로는 저 지퍼손잡이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바지에는 또 직사각형 손잡이의 riri 지퍼를 쓰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보통 폴스미스를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잘 알고 있는 부분이고 로베르토 콜리나 라고 해서 아시는 분만 아시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원단으로써는 영국울소재가 참 좋다는 것을 알고는 있고 이태리에서도 울니트 울스웨터 관련으로만 제작이 되는 로베르토 콜리나 제품인데요. 아마 1980년도 부터 열심히 달려나가고 있는 브랜드로 전통과 현대성의 밸런스를 갖추면서도 깔끔하면서도 자꾸 생각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확실히 로베르토 콜리나를 홍보하는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울소재의 니트 및 가디건 재킷 등을 위주로 선보이고 있네요. 재가 소장하고 있는 제품은 이처럼 콜라보제품이지만 본연의 로베르토콜리나의 니트를 한 번 장만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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