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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 알려드림

코엔 COEN 가벼운 가을자켓 맥코트 같은 디자인의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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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깨비입니다. 오늘 알아볼 시간은 바로 가을자켓으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계절이라서 예전에 자주 입었던 코트를 하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코엔이라고 해서 유나이티드애로우 내의 캐주얼라인이라고 보시면 되거든요. 예전부터 빈티지를 하면서 봐왔지만 코엔처럼 좀 편안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이미지 자체가 상당히 포근해서 편안하게 입기 좋은 디자인과 제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거든요. 우선 일본 편집샵 중에 빔즈 유나이티드애로우 그 밖의 캐주얼라인들이 많아서 헛갈릴 수도 있는데요. 라벨 택을 보시면 아하? 여기 브랜드이구나 라고 아실 수가 있습니다.

우선 색상은 은은한 오렌지색상인데요. 사진에서는 조금 진하게 나온듯 하네요. 이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던 이유는 저 포켓에 있지 않았나 싶은데요. 보통 아무리 가을코트라고 해도 포켓 부분만 보면 좀 딱딱한 느낌이 많이 든 제품들이 많은데 뭔가 이것저것 넣기 좋은 낙낙하고 둥그스러운 디자인에 바로 구매를 했던 제품이죠. 우선 사이즈는 작아도 워낙 낙낙한 핏으로 나왔기 때문에 사이즈는 딱 들어맞습니다.

보통 오렌지색상을 코디하시기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부분이 브라운색상 계열과 베이지색상과 엄청나게 잘 어울리기 때문인데요. 오렌지와 비슷한 계열의 색상으로 매칭을 해주면 먼가 캐주얼하면서도 활발한 느낌이 듭니다. 카라 부분을 보면 꼭 맥코트 같은 느낌의 기준이 되기도 하는데요. 카라 옆에 살짝 나온 이런 느낌들이 포인트를 더해주네요. 차라리 카라부분이 골덴이었다면 뭔가 포인트가 될법하기도 한데요. 충분히 입어보다가 카라부분이 닮고 헤어지면 골덴소재로 리폼을 해봐야겠습니다. 

가을코트답게 안감이 존재하지는 않구요. 원단소재는 코튼과 나일론 혼방소재라서 구김이 덜하면서도 내구성이 참 좋은 제품입니다. 물론 기본적인 원단이고 혼방이지만 나름 상황과 계절에 따라서는 정말 좋은 혼방비율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요즘에 해외에서 많이 제작된 제품들이 들어오는데 물론 단가에 따른 부분들이 있겠지요. 그래서인지 예전의 특정 나라에서 만든 제품들의 기억들이 있어서 어디어디꺼는 좋다. 라고 말씀하시는 부분들도 공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처음에는 원단의 비율에 대해서는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요. 자주 라벨을 보고 하다보면 잘 아시게 될꺼예요. 원단을 알아야 관리가 잘 되는 부분이니깐요. 물론 감당안되는 특정 원단들이 있기는 하지만요. 팔 엘보부분을 보시면 둥근디자인으로 살짝 실박음으로 라인이 잡혀 있는데요. 아 여기에도 골덴소재를 리폼해보고 싶네요. 왠지 브라운골덴소재와 이 주황색의 환상적인 조화에 생각이 잠겨지는군요.

아래의 왼쪽 부분이 직접 보는 색상과 가깝다고 할 수가 있는데요. 저도 사진기술이 많이 없다보니 그냥 찍히는데로 찍어보았습니다. 소매 끝 부분은 단추가 2개로 디자인이 되어 있는데 살짝 접어서 코디하기도 좋고 나름 멋스러운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는 것이 가을코트이지 않을까 싶네요. 

가을코트라고 해서 토트가방만 착용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힙색가방이 캐주얼하게 잘 어울릴 수도 있는 타입의 디자인이라서 꼭 한 번 이런 가을코트를 입어봐주는 것도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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