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깨비입니다. 오늘은 미국브랜드 펜들턴의 체크 티탄 울셔츠를 가볍게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예전에 재가 워셔블 울원단으로 된 펜들턴 니트를 한 번 소개해드린바가 있는데요. 사실 워셔블울이라서 펜들턴 본연의 질감과 패턴을 느끼기에는 조금 부족한 제품이기도 했죠.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펜들턴의 체크 티탄울셔츠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예전 빈티지의류를 하면서 체크티탄의 예전 모델 셔츠들을 참 많이 봐왔거든요. 예전의 그런 느낌이 있으면서도 상당히 다양한 배색으로 멋스럽게 만들어진 제품인데요.
울소재이다보니 살짝 먼지가 살짝 보이는데요. 원래 그런 느낌인것이죠. 체크티탄은 예전 펜들턴 오래된 모델에서 보면 많이 나오는 패턴이기도 한데요. 이런 붉은색 계열의 티탄과 노란색계열과 조금 어두운톤의 체크색상의 셔츠들이 참 많이 나왔거든요. 우선 워낙 울이 달달한것인지 예전 빈티지 펜들턴을 보면 온전한 제품들이 잘 없기도 한데요. 얼핏 들은 이야기로는 해리스트위드 원단과 펜들턴 원단이 좀을 많이 먹는다고 하네요. 워낙 좋은 원단이다보니 좀벌레들도 아는가봅니다.
자세히 보면 펜들턴과 언반리서치의 콜라보제품이네요. 언반리서치, 빔즈,유나이티드애로우 등의 일본 편집샵의 멋스러운 브랜드들이 이런 펜들턴 울원단과 협업도 하고 해리스트위드를 이용한 멋스러운 옷을 재해석해서 이쁜 디자인으로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요즘에 나온 디자인도 이쁘지만 예전 시즌에 나온 제품들도 상당히 이쁘고 멋스럽거든요.
우선 낙낙하고 루즈한 느낌이었던 펜들턴의 울셔츠를 그 때 그시절의 트랜드에 따라 핏감이 있고 총기장 길이도 살짝 짧게 나왔네요. 예전에는 사이즈가 딱 맞아서 자주 입고 다녔지만 요즘에는 아쉽게 입지를 못하는 녀석이네요. 워낙 핏한 제품으로 출시가 되고 예전에는 특정 일본 브랜드 옷들이 상당히 핏하게 나왔거든요. 이럴줄 알았으면 그때부터 낙낙한 핏으로 입었으면 지금은 딱 맞았을텐데 아쉽네요.
요즘에도 이런 다양한 색상의 패턴으로 제작되어진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사실 펜들턴 자체에서는 이렇게 나오는 것을 잘 보지는 못했는데 일본 브랜드 편집샵과의 협업에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단추도 보면 조금 유광의 단추로 플라스틱재질은 아닌듯하구요. 블랙 베스트 패딩과 입어주면 진짜 포인트 주기 좋은 셔츠이네요.
펜들턴이라는 브랜드를 생각해보면 이런 셔츠보다는 담요가 상당히 유명한데요. 인디언 패턴의 다양한 담요들이 있는데 요즘에는 리빙영역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국내에서도 펜들턴 리빙제품들이 많이 들여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펜들턴 담요를 하나 구매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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