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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 알려드림

바버 타탄 왁스 자켓 barbour 왁스 코팅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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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깨비입니다. 오늘은 저희 두번째 애장템 바버 타탄 자켓 제품을 살짝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예전에 폴스미스의 캐주얼라인인 알뉴볼드와 바버의 콜라보제품도 한 번 소개해드린바가 있습니다. 어디 나라에서도 없는 왁스자켓이 영국에서 만들어지고 영국이 오리지날이라고 볼 수가 있죠. 사실 바버의 왁스 자켓도 예전 영국의 기후 때문에 만들어지게 된 제품인데요. 흐리고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자켓이 탄생하게 된 부분입니다. 영국에서는 유명한 브랜드로는 바버자켓이 있겠고 특별한 원단도 워낙 유명해서 가끔 어떤 브랜드에서 라벨을 붙이고 나오는데요. 밀러레인이라는 원단입니다. 아무래도 이 원단은 브랜드이기도 하면서 원단의 전통적인 부분도 있어서 오랜 역사가 있는 원단이거든요. 추후에는 이 원단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 있는데 바버와 함께 비교를 해보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예전에 이야기드렸던 콜라보제품과는 좀 다른 부분인데요. 원래 이 자켓이야말로 비데일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기본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저번에 알뉴볼드 바버 자켓은 포켓이 조금 더 크면서 전체적인 실루엣이 핏하다고 한다면 바버 오리지날 비데일자켓은 포켓이 딱 소품을 넣을 만큼의 크기로 살짝 작고 팔통이 조금 낙낙한 편입니다. 그래도 안에 니트를 입으면 딱 맞아 떨어지거든요. 

최근에 유행을 하는 단색의 바버 왁스자켓이 참 유행이기도 한데요. 바버인터네셔널이라고 해서 벨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도 매년마다 인기가 있습니다. 예전에 빈티지의류 하면서 딱 한 번 나온적이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사이즈가 안맞아서 판매한 경험이 있네요. 실루엣이 상당히 멋지고 인터내셔널제품을 착용하고 바이크를 탄다면 아주 멋질것 같은데 말이죠. 우선 요즘 일반적인 단색으로 나오는 제품이 많은데 체크 타탄으로 된 왁스자켓은 잘 보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남들 똑같은거 입을 때 살짝 다른거라도 입어줘야 저는 만족감이 있거든요. 하하하... 다들 똑같으실겁니다.

바버자켓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도 바버에 대한 내용과 스토리를 익히 들어서 아실꺼라 생각이 되어지는데요. 저도 그 중에 한사람으로써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으나 나중에 입어봐야지 하다가 이제 입어보게 되는 제품들이거든요. 오리지날 바버 타탄자켓의 포인트는 저 금장 바버단추가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무지막지하게 큰 바버 자켓고리 보이시나요? 아무래도 어떤 목적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 같은데요. 지퍼를 쉽게 내리기 위한 그런 부분으로 만들어졌을꺼라고 개인적으로만 생각이되네요. 따로 이유를 알아보지 않앗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바버 자켓의 아이덴티티이니깐요.

자켓 라인에 따라서 청동의 느낌이 나는 지퍼가 있고 이처럼 밝은 금색상이 돋보이는 라인도 있거든요. 아무래도 전체적인 부분이 어둡다보니 지퍼 하나라도 밝은 포인트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원래 2가지 제품이 작년만 해도 왁스작업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년도에는 꼭 왁스로 발라서 입고 싶다는 부분이 강해서 바로 실행에 옮겼죠.

바버 타탄 왁스자켓을 보면 뭔 글씨인지 모르는 긴 장문의 라벨과 함께 큼지막한 목라벨이 돋보이는데요.  밑에 라인에는 비데일이라고 적혀있네요. 여러가지 라인 중에서 적당한 기장에 하프코트 자켓으로 딱 어울리는 것이 비데일 제품이거든요. 뷰포트로 들어가면 기존 비데일보다 좀 더 기장이 긴 느낌으로 입을 수가 있어서 롱코트라고 보시면 될 것같기도 하네요. 보통 바버 자켓을 보면 안감을 장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는데요. 

지금 이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단추식으로 된 안감이 있고 지퍼식으로 된 안감이 있어요. 요즘에는 아마도 지퍼식으로 된 안감이 더 많이 나올 것 같네요. 예전 오래된 제품들을 보면 단추식으로 된 안감들이 있거든요. 우선 그런 안감들은 별도로 판매되는 제품이라서 바버 공식사이트를 이용해서 구매를 해줘야 합니다.

원래라면 조금 진하게 왁스를 발라줘야 하는데요. 사실 묵직한 스타일의 왁스를 칠하면 저야 깔끔하고 좋기는 하나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다보니 민폐일듯해서 살짝 덮는 정도로 왁스를 발라주었습니다. 그 정도면 왁스가 사라질 때쯤 한 번 더 발라주고 하면 딱 적당하거든요. 왁스를 너무 바르면 자켓 자체가 묵직해지는 단점도 있으니깐요. 우선 작업을 할 때에는 왁스를 얇게 해서 발라줬는데요. 1번 발라주고 하루 놔두고 또 한 번 더 발라주는 식으로 작업을 했어요.

왁스 자켓의 뒷 모습인데요. 나름 처음 왁스작업을 했지만 이쁘게 발랐네요. 왁스를 바르면 전체적인 톤들이 어둡게 변하거든요. 가끔 이런 느낌의 자켓을 한 번쯤 코디해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밀러레인의 원단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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