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브랜드 언반리서치 해리스트위드 베스트 패딩

안녕하세요. 더깨비입니다. 오늘 알려드릴 제품은 일본브랜드로써 자리를 잡고 꾸준히 판매되는 도매스틱 브랜드라고 해야할까요? 그래도 나름 깔끔하고 멋스러운 옷들을 자주 출시하는 일본의 캐주얼 3대 브랜드이기도 하죠. 빔즈, 유나이티드애로우, 언반리서치 정도 이겠군요. 그 브랜드에서 다른 라인으로 나온 posso 라인 제품입니다. 일본 브랜드에서는 참 독특하게도 하나의 브랜드가 있으면 거기에 관련된 여러 브랜드를 산하에 두고 런칭을 하고 각각의 특징에 맞게 판매를 하는 것 같네요. 언반리서치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도 그런 느낌이고 예전에 일본에서의 버버리 라인도 그랬었거든요. 나름 그런 부분도 전략적인 것이겠지요.

최근 겨울마다 자주 입게되는 패딩인데요. 요즘 국내에서도 일본처럼 해리스트위드 원단을 이용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 같은데요. 국내 브랜드라고 하면 빈폴이라던지 요즘 젊은 감각의 새로운 국내브랜드에서도 그런 것 같구요. 색감이 너무나도 좋아서 많은 분들이 하나쯤은 가지고 싶다고 하는 것이 바로 해리스트위드 원단인데요. 저도 빈티지를 하면서 이 원단에 푹 빠져버려서 이 원단이 들어간 제품이면 이래저래 막 구하고 다녔던 시절이 있었네요. 그 결과 여러 종류의 해리스트위드 제품을 가지고 있게 되었지요~ 우선 언반리서치를 재가 접한 느낌은 대체적으로 편안하면서도 캐주얼하고 무채색의 그런 느낌이 많이 드는 브랜드입니다. 조금 자유분방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의 제품들이 많았거든요. 빔즈의 브랜드는 시각적으로 강렬하기도 하고 도전적이며 여러가지 라인들이 뚜렸하다고 보면 언반리서치는 희미하지만 꾸준히 그리고 매니아분들도 많고 결론적으로 편안하다가 더 맞을 것 같네요.

이 제품이 유독이나 신경쓰이고 이뻣던 것이 보통의 해리스트위드 원단의 색감으로 본 적이 잘 없는 색상이기도 하고 브라운계열의 따뜻함과 버건디와 네이비의 멋스러운 조화가 아주 고풍적이고 멋스러운데요. 그래서인지 자꾸 보게 되는 그런 베스트패딩인 것 같네요.

패딩 안감은 미끄러운 소재가 이용되었는데요. 안에는 왜 미끄러운 소재를 사용하냐 라고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패딩이 아웃웨어 제품이니까 안에 입고 벗고 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보통 패딩이나 코트에 안감은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거든요. 재가 또 여러종류의 코트를 들고 있는데 안감이 코튼으로 제작되어진 제품들이 있긴 한데 코튼의 마찰력 때문이라도 입기가 참 애매하더라고요. 이런 부분들도 유심히 보면 왜 그렇게 만들어졌는지를 알 수가 있죠~

국내제품도 참 좋아하는기는 한데 이렇게 일본 제품들은 하나하나의 디테일함과 원단선택이 참 좋은 것 같네요. 그래도 예전에 어떻게 구매하게 된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계속보고싶고 사용하고 싶어지는 그런 패딩이인데요. 해리스트위드 원단도 많은 브랜드들과 콜라보를 하는 제품이고 여러가지의 디자인이 참 많은데 꼭 하나쯤은 소장해보시는 것이 어떻까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