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깨비입니다. 오늘 알려드릴 브랜드는 바로 이태리의 멋이라고 생각되어지는 루비암 1911 클래식 자켓인데요. 아무래도 이 L.B.M 1911 의 클래식이 다른 라인의 제품들보다 많이 인기가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저도 접해본 때에는 아마 빈티지의류를 예전에 하면서 딱 한 번정도 좋은 제품이 있어서 기억이 나는 브랜드 중에 하나인데요. 사이즈만 괜찮다면 입고다녔을텐데 이태리의 자켓은 어찌나 핏하던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추후에 구해진 이 제품을 오버핏 겸으로 하나 구매를 해보았거든요.
우선 빳빳한 소재의 원단은 아니라서 입어보면 조금 더 루즈한 느낌이 드는데요. 어떻게 소화를 해낼지 참 고민인 제품입니다. 우선 루비암 1991 클래식자켓 답게 왼쪽 상단의 포켓이 상당히 귀엽습니다. 이 자켓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면서도 디자인이거든요. 대게 2버튼으로 제작이 되어 있고 뒷 태에는 더블 트윔으로 제작이 되었는데 트윔이 없었다면 좀더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왼쪽 상단의 카라 부분을 보시면 둥근 뱃지가 두번째 포인트입니다. 사실 왜 이렇게 제작이 되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루비암 자켓하면 이런 느낌이 맞다라고 할 정도의 그런 디자인이거든요. 그리고 원단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나왔는데 예전에 접해 본 흐물하지않는 그런 소재들이 좀 더 라인을 잡아주는 것 같네요. 우선 이 제품은 코튼 제품이다보니 딱 맞게 입는 것보다는 확실 앞서말했듯이 루즈한 느낌으로 입어주는게 낮다고 생각을 합니다.
재가 좋아하는 섬세한 디테일의 루비암 자켓 보이시나요?? 안 쪽에는 이렇게 내피원단으로 제작이 되어 있는데 그런 이유는 몸통 부분까지야 상관은 없지만 팔 부분의 원단이 틀어지거나 다른 옷을 입을 때 일반 코튼과 마찰 때문에 입기 불편할 수도 있거든요. 아마 재 생각에는 그런 이유와 디자인적인 부분 때문에 이렇게 제작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추 하나하나도 일반적이지 않고 뭔가 모르게 고급스러운 단추인데요. 우리가 보통 셔츠를 보면 자개단추라고 불리는 것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항상 옛날 할머님집에 가보면 은박으로 씌워진것을 볼 수가 있어요. 쉽게 깨지니깐 일부러 그렇게 보관했던 부분일꺼라고 생각이드네요. 어쨋든 그레이색상의 자켓과 제법 잘 어울리는 옅은 브라운단추이네요.
루비암 자켓의 뒷 태는 이렇게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더블 트윔으로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 청바지와 캐주얼하게 입어도 좋은 자켓이기도 하고 가볍게 슬립온, 청바지,셔츠,루비암 자켓 하나이면 코디가 끝날 것 같네요.
이태리 제품이다보니 원래 가격적인 부분들이 비싸기도 하지만 그만큼 디자인이나 핏감이 상당히 좋아서 많은 분들이 찾는 브랜드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이태리 브랜드 중에서 몇가지의 청바지와 그런 브랜드를 소개해드린바 있습니다. 왜 사람들이 이태리 제품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이해가 가는 부분들인데요. 한 번쯤 이러한 브랜드 하나쯤 소장해서 입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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