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효능과 부작용 갓 요리 먹는 법 갓 종류와 영양소 정리

1. 갓 효능

1. 면역력 강화: 비타민 C,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도와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감기와 같은 질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2. 심혈관 질환 예방: 핵산과 관련된 화합물이 심혈관계 질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질환을 예방합니다.
3. 눈 건강: 베타카로틴이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해줍니다. 또,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백내장 등의 안구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4. 성장발육: 엽산이 풍부하여 세포 분열과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임산부가 섭취하면 태아의 뇌 발달을 돕고 신경관 결함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피부미용: 비타민 C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유지해줍니다. 또,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피부 노화를 방지해줍니다.
6. 위장기능 개선: 동의보감에 따르면 신장의 나쁜 독을 없애주고 대소변을 원활하게 해주며, 가래를 없애주고 위장의 기능을 돕습니다.
7. 항암효과: 항산화 성분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갓 부작용

갓은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열이 많은 식품: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몸에 열이 많거나 열로 인한 질환이 있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소음인에게는 적합하지만 소양인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알레르기 반응: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과다 섭취 시 위장 장애: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 등의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신장 질환자 주의: 칼륨 함량이 높아 신장 질환자는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3. 갓 요리

갓은 주로 김치의 재료로 사용되지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갓을 활용한 대표적인 요리 몇 가지입니다.

1. 갓김치: 갓을 소금에 절인 후 고춧가루, 마늘, 생강, 멸치액젓 등을 넣어 만든 김치입니다. 톡 쏘는 매운맛과 향이 특징이며, 겨울철에 특히 맛있습니다.
2. 갓장아찌: 갓을 간장, 식초, 설탕 등으로 만든 장아찌 양념에 재워 만든 요리로, 밥반찬으로 좋습니다.
3. 갓나물: 데친 갓을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파, 깨 등으로 양념하여 볶아낸 요리로, 명절이나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전통적인 반찬 중 하나입니다.
4. 갓전: 데친 갓을 잘게 썰어 밀가루와 계란을 섞어 반죽한 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쳐낸 요리입니다.
5. 갓샐러드: 데친 갓을 샐러드 채소와 함께 섞어 드레싱을 뿌려 먹는 요리로, 건강하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6. 갓볶음밥: 갓을 잘게 썰어 볶음밥에 넣으면 갓의 향과 식감이 더해져 더욱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7. 갓튀김: 데친 갓을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요리로, 바삭한 식감과 갓의 향이 어우러져 인기 있는 안주 중 하나입니다.

4. 갓 먹는법

갓은 주로 김치를 담가 먹습니다. 갓김치는 쌉쌀한 맛과 향이 특징이며, 익을수록 깊은 맛이 납니다. 이외에 나물, 전, 튀김 등으로도 요리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갓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입니다.

갓김치

재료: 갓, 굵은소금, 쪽파, 고춧가루, 멸치액젓, 새우젓, 마늘, 생강, 설탕

1. 갓은 깨끗이 씻어 굵은소금을 뿌려 절입니다.
2. 절인 갓은 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고, 쪽파는 적당한 길이로 썹니다.
3. 고춧가루, 멸치액젓, 새우젓, 마늘, 생강, 설탕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4. 갓과 쪽파에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버무립니다.
5. 김치통에 담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합니다.

갓나물

재료: 갓,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파, 깨

1. 갓은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친 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줍니다.
2. 데친 갓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3.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파, 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고, 갓에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갓전

재료: 갓, 밀가루, 계란, 소금, 식용유

1. 갓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잘게 썰어줍니다.
2. 밀가루와 계란, 소금을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에 썰어놓은 갓을 섞어 올려줍니다.
4.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5. 갓 종류

갓은 겨자과의 한해살이풀로 주로 김치의 재료로 사용되는 채소입니다. 잎과 줄기가 녹색을 띠는 청갓과 붉은색을 띠는 적갓으로 나뉘며, 각각의 종류마다 고유한 맛과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래는 갓의 종류입니다.

1. 청갓: 잎과 줄기가 녹색을 띠며, 매운맛과 쓴맛이 강해 성숙한 잎을 주로 조리해 먹습니다. 갓김치나 나물로 사용됩니다.
2. 적갓: 잎과 줄기가 붉은색을 띠며, 이 색소는 안토시아닌에서 비롯됩니다. 주로 갓김치로 사용됩니다.
3. 돌산갓: 여수 남쪽의 섬인 돌산 지역에서 나는 갓으로, 일반적인 갓보다 크기가 크고 매운맛이 덜하며 향이 부드럽습니다.

6. 갓 영양소

갓은 겨자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특유의 향과 매운맛이 특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주로 김치나 나물 등의 요리에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건강에 좋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00g 기준으로 갓의 영양소를 살펴보면 단백질은 2.8g, 당질은 4.7g, 베타카로틴은 3,621μg, 비타민A는 610RE, 비타민B1은 0.14mg, 비타민B2는 0.18mg, 비타민C는 29mg, 니아신은 1.5mg, 나트륨은 37mg, 칼륨은 305mg, 칼슘은 45mg, 철분은 1.6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엽산과 시니 그린, 비타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항산화 효과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신장에 좋은 영향을 주어 해독작용을 돕고 콩팥 기능을 개선해 이뇨작용을 돕습니다. 또한 유산균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장에 이롭고 면역력 강화를 도와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