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즈마리 효능
로즈마리는 꿀풀과의 다년생 상록 관목으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의 라틴어 '로즈 마리누스'에서 온 이름입니다.
다음은 로즈마리의 대표적인 효능입니다.
- 항산화 작용: 체내의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항산화 성분인 로즈마린산이 뇌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줄여줍니다.
- 뇌 기능 개선: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지원하는 카르노신과 로즈마린산이 포함되어 뇌의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항균 효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인기 있는 허브 중 하나로 요리, 차, 향수, 화장품 등에 널리 사용되며 특히 고기나 생선요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 피부 미용: 여드름, 비듬, 건선 등의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개선하며, 과도한 피지 분비를 억제하고 모공을 수축 시켜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보습 효과도 뛰어나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줍니다.
- 혈액 순환 촉진: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피부 혈색을 좋게 하고 피부 탄력을 증진시킵니다.
- 집중력 강화: 아로마테라피로 기대할 수 있는 효능 중 하나로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 탈모 방지 및 육모: 탈모 관리 제품에도 로즈마리 추출물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2. 로즈마리 부작용
로즈마리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인기 있는 허브 중 하나지만, 체질이나 상황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양을 넘어 지속적으로 과도 음용 할 경우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피부 발진, 가려움, 붓기, 호흡곤란, 구토, 복통 등이 나타나면 알레르기 반응이므로 즉시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 위장장애: 과다하게 섭취 시 속 쓰림, 위산 역류, 복통, 설사 등의 위장 장애를 유발합니다.
- 저혈압: 로즈마리 속엔 혈압을 낮추는 성분이 있으므로 저혈압 환자는 섭취를 삼가야 합니다.
- 임산부: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어 가급적 섭취를 자제해야 하며, 꼭 먹어야 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도록 합니다.
- 간 손상: 장기간 과다 섭취 시 간 손상이 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로즈마리 요리
로즈마리는 다양한 요리에 향신료로 사용되는 허브입니다. 다음은 로즈마리를 활용한 몇 가지 요리 예시입니다.
- 로즈마리 스테이크: 소고기나 양고기 등의 스테이크 위에 로즈마리를 올려 구우면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향긋한 향을 더해줍니다.
- 로즈마리 치킨: 닭고기를 구울 때 로즈마리를 함께 넣으면 닭고기의 누린내를 없애며 풍미를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 로즈마리 감자 구이: 감자를 슬라이스하여 로즈마리와 함께 구우면 감자의 식감과 향이 좋아집니다.
- 로즈마리 파스타: 파스타 요리에 로즈마리를 첨가하면 향긋한 향과 함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로즈마리 생선구이: 생선을 구울 때 로즈마리를 함께 넣으면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맛을 더욱 살려줍니다.
- 로즈마리 차: 말린 로즈마리 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차로 마실 수 있으며, 향긋한 향과 함께 몸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4. 로즈마리 먹는법
로즈마리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요리에 사용하거나 차로 마시는 등 여러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로즈마리를 활용한 방법들 입니다.
- 요리에 활용하기 : 육류, 채소, 스튜, 스프 등 각종 요리에 로즈마리를 첨가하면 향긋한 향과 함께 맛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열을 가하면 향이 더욱 진해져 풍미를 풍부하게 만듭니다.
- 차로 마시기 : 신선한 로즈마리 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차로 즐길 수 있고 말린 잎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차를 우려 마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 꿀, 레몬 또는 라임 조각을 곁들이면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차를 우린 후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 오일로 만들기 : 로즈마리와 올리브오일을 함께 담아 만든 로즈마리 오일은 샐러드 드레싱이나 빵에 찍어 먹기에 좋습니다. 감자 요리나 파스타 등에 활용하면 음식의 향미를 높여줍니다.
- 디저트에 이용하기 : 쿠키, 케이크, 머핀 등 베이킹 요리에 로즈마리를 넣으면 향긋한 향과 함께 독특한 맛을 선사합니다.
5. 로즈마리 종류
로즈마리는 종류에 따라 꽃 색과 덩굴성 여부, 내한성 등이 다릅니다. 여기 대표적인 로즈마리 종류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커먼 로즈마리(Common Rosemary):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으로, 높이 60-150cm까지 자라며 좁고 뾰족한 잎과 연보라색 꽃을 피웁니다. 향이 강하고 내한성이 뛰어나며, 주로 유럽과 지중해 지역에서 재배됩니다.
- 클리핑 로즈마리(Creeping Rosemary): 커먼 로즈마리보다 작고 바닥을 기듯이 자라는 종으로, 잎이 둥글고 꽃이 자주색입니다. 내한성과 번식력이 뛰어나며, 정원이나 화분에서 키우기에 적합합니다.
- 알프 로즈마리(Alp Rosemary): 고산 지대에서 자라는 종으로, 높이 30-60cm까지 자라며 잎이 가늘고 꽃이 연보라색입니다. 강한 향과 뛰어난 내한성을 가지고 있어 주로 유럽의 고산 지대에서 재배됩니다.
- 잉글릐쉬 로즈마리(English Rosemary): 커먼 로즈마리와 유사하지만 잎이 더 넓고 꽃이 흰색입니다. 향이 강하고 내한성이 뛰어나며, 영국과 유럽 등지에서 재배됩니다.
- 토스카나 로즈마리(Tuscan Rosemary): 잎이 넓고 꽃이 분홍색이며, 향이 강하고 내한성이 뛰어납니다. 이탈리아와 유럽 등지에서 재배되며, 요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 로우즈마리 '골든 더스트'(Rosmarinus officinalis 'Golden Dust'): 잎에 황금색 무늬가 있는 품종으로, 햇빛이 충분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6. 로즈마리 영양소
로즈마리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허브로,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특히 비타민 C, 칼슘, 철분, 마그네슘, 칼륨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A, 비타민 B6, 비타민 K 등의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체내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뼈 건강을 지키며, 혈액의 산소 운반과 에너지 생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인 로즈마리산은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으로,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로즈마리에 함유된 카르노스산은 뇌 기능을 개선하고, 기억력을 향상 시키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염증 작용을 하여 염증을 줄이고, 항균 효과가 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기여합니다. 소화를 촉진하고,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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